포르투갈 해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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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르투갈 해군(Marinha Portuguesa)은 포르투갈군의 해군 부대로, 1317년에 창설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해군 중 하나입니다. 2017년에는 창설 7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.
주요 역할 및 임무:

• 포르투갈의 주권 및 국제적 약속 보장을 위한 해군 전투 임무
• 영해 및 영향 지역에서의 해안 경비대 작전
• NATO 등 국제 협력 임무
• 민간 이익을 위한 임무 (수색 및 구조, 해양 오염 방지 등)

• 15세기와 16세기 대항해시대에 포르투갈 해양 탐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. 이 시기 포르투갈은 캐러벨, 캐랙, 갤리온 등 첨단 선박을 개발하고, 바르톨로메우 디아스, 바스코 다 가마 등 유명한 탐험가들이 활약했습니다.
• 16세기에는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보유하며, 대서양, 인도양, 서태평양의 해상권을 장악했습니다.
• 이후 스페인과의 합병, 영국 및 네덜란드 등 신흥 해양 강국의 부상으로 쇠퇴했습니다.
•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중립을 유지하면서도 자국 해안과 해외 영토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
•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중립을 지키며 해상 및 항공 방어에 기여했습니다.

• 총 36척의 군함과 43척의 보조 군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.
• 주요 함정:
• 호위함: 카렐 도어만급 (2척, 네덜란드에서 퇴역한 함정 인수), 바스코 다 가마급 (3척, 자체 건조)
• 초계함: Viana do Castelo급 (4척) 등
• 잠수함: 트리덴트급 (Tridente-class, 214급 기반, 2척)
• 해군 항공대는 주로 해상 초계기와 헬리콥터를 운용합니다.
• 리스본 해군 기지가 주 기지이며, Portimão과 Tróia에도 소규모 기지가 있습니다.

• 2024년에는 해양 안보 강화를 위해 소형 다목적 잠수함 2척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. 이는 대서양 주요 해상 운송 경로 방어 및 감시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, NATO 임무 수행과도 관련이 있습니다.
•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한국 기업들이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.